[6월 연구소 소식] 2026학년도 1학기 종강집담회

독일어문화권연구소는 2026년 1학기를 마무리하며 종강집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이창남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태환 교수님께서 매우 흥미로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2026학년도 1학기 종강집담회>

일시: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장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신양학술정보관(4동) 302호

사회: 이혜민(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강사)


세부일정:

15:00~16:10
주제: 크라카우어의 철학적 대중사회학과 (네오)느와르 영화
강연자: 이창남(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16:20~17:30
주제: 내러티브의 초점과 시점 – 서사의 구성과 코드화
강연자: 김태환(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이창남 선생님은 크라카우어의 철학적 대중사회학과 (네오)느와르 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크라카우어의 초기 저작에서는 선천적 진리와 정의의 문제가 탐정의 문제로, 사회적 유대와 연대는 세속화된 공간 속의 일상의 문제로 다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두 개의 세계에 속한 인간의 패러독스, 즉 칸트적 의미의 유한과 무한 혹은 개인과 사회 인간의 이중 소속이 만드는 일그러진 현대인의 형상을 주제로 한 느와르 영화들을 소개하셨습니다.

김태환 선생님은 내러티브의 초점과 시점 – 서사의 구성과 코드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이솝 우화 중 하나인 「개미와 베짱이」의 상이한 판본과 독일 그림 형제의 전래동화 중 『개구리 왕 혹은 강철 하인리히』와 『백설공주』를 예로 스토리의 다선성이 어떻게 담화의 단선화로 변하는지 초점과 시점, 그리고 구성과 코드화의 개념들을 통하여 새롭게 고찰하셨습니다.